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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줄 때에도 매우 중요한 자세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미러링(복명복창)을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한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죠.그저 가만히 듣고 있는 다면 상대방이 무심하다고 판단 한다는 겁니다. 대화 도중 상대방이 "야, 내 이야기 듣고 있니?"라고 되묻기도 할 겁니다.해결책은 미러링(복명복창) 입니다. "내가 말이야, 어제 홍대 앞에 지나가다가 어떤 이상한 커플을 봤거든. 근대 그 사람들이~" 하면 "아, 홍대 말이야?"라는 식으로 하는 겁니다. 이렇게 중간 중간 상대방이 하는 말을 따라해 주게 되면 상대방은 더욱 말하는 것에 열심을 낸다고 합니다.아기들은 엄마의 표정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합니다. 복붙?^^. 엄마가 '아~'하고 말을하면 아기도 '아~'하고 따라하는 식이죠. ..
주장을 하기위해 사람들은 글을 씁니다. 아무리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 글을 쓰더라도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을 벗어 날수 없다는 겁니다. 소설가도 수필가도 자기가 원하는 주장을 위해서 글을 쓴다는 거죠.기업직원이 쓰는 보고서에도 목적이 있듯이 모든 글, 아니 모든 창작물은 그런 법이라고 기자의 글쓰기 필자 조차도 주장합니다.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위해 이러이러한 팩트, 이러이러한 재료를 버무려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영화를 찍는다는 거죠.이 팩트가 제대로 수집되지 않는 상태에서 글을 쓰게 되면 오로지 주장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기억, 경험, 자료, 인터뷰 등 글 재료가 풍부하더라도 미리 설계되지 않은 글은 주장만 남게 된다고도 합니다. 주장만 있는 글은 재미도 없어진다죠. 설계와 ..
'어떤 글이든 통용되는 절대 잊으면 안되는 글쓰기 법칙이 있다' 며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필자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글쓰기 일반 법칙. 1. 끊기(SHO) 2. 리듬타기(R)+반복금지(R) 3. 황금비율(재미:정보_T) 위의 3가지를 '쇼트(SHORT)의 법칙'이라 명명합니다. 암기법은 이렇습니다. '짧게(SHO:SHORT)'문장을 마디마다 절단하고, '리듬(R:Rhythm)'을 만든다. 리듬을 만들 때 중요한 것 하나가 '반복금지(R: Don't Repeat)', 여기서 *파레토(T:Pareto의 T)를 곁들이자고 합니다. 앞 글자만 떼어 연상하면 됩니다. 거부감이 듭니다. 나는 수려한 *만연체로 감성 울리는 글을 쓰고 싶은데? ‘핵심을 담으면서 화려하고 길게 글을 연결해 쓰는 것, 당연히 ..
‘클릭에도 골든타임이 따로 있다?’ 방송매체의 골든타임과 동일한 개념으로 '업로드 시간도 전략적으로 선정해야 한다'고 필자는 말합니다. 무턱대고 일주일에 두번, 하루 O시로 선정하는 것을 지양하라고 합니다. '독자들은 묘하다' 와 '희한하게 클릭율이 높은 시간대가 있다' 며 궁금중을 유발시킵니다. '클릭골드타임'은 바로 '독자들이 핸드폰을 쥐고 있는 시간대' 로 하루 2번입니다. 아침 출근 시간대인 9시~10시대, 밤 9시~11시대, 또는 자정까지도 클릭률이 어이진다고 합니다. 아침 출근시간대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핸드폰을 보니 이해가 가는데, 밤 9시부터는 왜 클릭률이 높을까요? 잠들기 전에 누워서 폰을 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오전과 오후 9시~11시 사이가 ‘클릭골든타임’ 입니다. 입에 착착 감..
100만 클릭을 부르는 마인드 셋 4법칙 F : Follow Click, 클릭을 따라가라 I : Identity, 자신만의 색깔(정체성)을 만들어라 R : Real, 솔직하라 E : Enjoy, 즐겨라(Easy, 단순함)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주식시장을 '미스터 마켓'이라 불렀습니다 . ‘미스터 마켓’은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자민 그레이엄이 만든 용어라죠. 변화무쌍한 주식시장을 일컬는 말입니다. 주식시장이란 ‘장기적으로는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예측이 어렵다’ 고도 했습니다. 오늘 내일의 주식 등락은 알수 없지만 1년 이상 또는 몇 년후 주식이 어떻게 될지 거의 알아 냈다고 합니다. (저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이렇듯 주식 전설도 단기적 예측은 어렵다..
독자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이미지와 글의 배치는 어떤 것일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기준은 잡아볼 수 있습니다. '8의 법칙'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이미지 하나당 최소 8줄 의 텍스트를 배치하라’ 입니다. 하필이면 왜 8일까요? 독자가 순간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주의지속시간이 8초라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의지속시간과 관련해 '인간이 한 사물에 집중하는 평균 시간'을 조사한 연구 결과라고 합니다. 또한 2000년까지는 이 시간이 12초 였지만 모바일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며 4초가 줄었다는 얘기도 합니다. (박혜숙) 논문에서도 평균 집중시간을 8초로 규정했습니다. 독자의 순간 집중이 8초간 지속된다고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모바일에서 글을 읽어 간다고 할 경우 '한줄=1초'로 보..
칼 마르크스라는 학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한 말이 '벌이 건축을 잘하는냐 아니면 사람이 건축을 잘하느냐' 입니다. 벌집은 육각형 구조입니다. 또한 많은 애벌레를 넣고 살 수 있을 만큼 안정적 입니다. 그렇다면 벌들이 기술자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기술자일까요? 마르크스는 당연히 사람이라고 얘기 합니다. 벌들은 의식없이 DNA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집을 짓습니다. 결코 네모나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네모나게 만들라면 만들고, 육각형으로 만드라면 만들고 원으로 만들라면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의식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할수 있습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글쓰기에서는 '설계' 이고 '디자인' 입니다. 설계를 해야 동그란 벌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기자의..
글쓰기에 있어서 발상을 전환하려 합니다. 글은 상품이다. 독자에게 팔기 위해 내가 만드는 상품이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겁니다. 제조업이 됐든 금융업이 됐든 한 업체가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가 있습니다. 바로 생산 계획입니다. 어떤 상품을 어떤 재료로 어떤 방식으로 만들까를 먼저 정해야 생산에 돌입할 수 있는 겁니다. 글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왜 글쓰기가 아니고 글 생산이어야 할까요? 일기장에 쓴다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글은 대개 남에게 읽히기 위해 씁니다. 결국 글은 독자가 읽어줄 때 유의미한 글이 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팔리지 않는 상품은 무가치합니다. 읽히지 않는 글은 무의미합니다. 그래서 업체들은 저마다 계획을 세우고 상품을 만드는 겁니다. 글에서는 이 단계를 '디자인'이..
평소에 독서노트를 작성하시나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요. 저 또한 어제 읽은 책이 '읽었음' 이니까요. ‘망각하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해 보았고 결과로 ‘독서 노트를 작성해 보자!’ 에 도달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에선가 본 듯한 글귀 '손으로 눌러쓴 글은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다' 에 꼿힌 거라죠?ㅋㅋ ‘나의 경험과 지식은 무형의 자산이지만 이것을 유형의 자산으로 만들려면 독서노트를 기록하는 작업은 필수 요소다.’ 는 말도 요즘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보니 더 마음에 콕!! 와닿더라고요. 사회 초년생 시절 설계부서 임원분이 다가와 해준 말이 기억납니다. "일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도구로 하는 거야." 돌이켜보니, 상황에 맞는 도구를 빨리 찾아 내는 것이야 말로 해당 업무를 보..
글쓰기에 있어서 먼저 독서의 중요성은 별다섯개~라 할만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책 읽는 시간과 장소 정하자’ 입니다 평소 ‘읽겠다’ 는 독서 실행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시간과 장소, 그리고 읽어야 할 분량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합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꼭 책을 구매하자’와 ‘출근 전 30분’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휴일에는 카페나 공공도서관이 좋을 것입니다. 평일에는 출퇴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이것도 잘 안되죠~ 그러면 이번에는 둘째, ‘자투리 시간 활용하자’ 입니다. 약속 장소에 미리 도착, 잠들기 전 등..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책을 읽는 건 어떨까요? 잠들기 전 독서는 수면을 도와 줄 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