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잡러]일회용 마스크/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 과 멜트브라운(Melt Brown, MB) 그리고 부직포

픽사베이 with onexus.co.kr/happydaystore

완연한 봄날입니다. 출근전 배란다에 나가 보니, 몽글몽글 하얀 흰 구름처럼 벚꽃이 안양천을 따라 펼쳐져 있더라고요.. 퇴근 후 아내와 마스크를 단단히 하고~ 벚꽃 구경 가야 겠습니다~^^

 

전세계는 코로나로 부터 벚어나고자 1년여 넘게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우선 과제는 백신 개발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신 이전까지 우리는 마스크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다행이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등 여러 종류의  백신들이 출시되었고,  백신 접종을 시작 한지 1달여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70여만명에게 접종 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갈길이 멉니다. 전국민에게 백신 접종이 완료되려면 수 개월 아니 1년 이상 더 걸릴지도 모르니까요.

 

이러한 상황에서 마스크의 중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참에 일회용 마스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회용 마스크가 무엇을로 만들어 지는지 아시나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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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소재

보통 부직포라는 것이 필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직포는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PP)으로 만들어 졌는대요. 나프타(Naphtha)를 분해 할 때 생성되는 '프로필렌(Propylene)'을 중합(Polymerization)하여 얻어지는 열가소성 수지입니다.

이 녀석의 특징으로는 단단하고, 투명하고, 열에 강하여 마스크의 소재인 부직포 외에도 포장지, 섬유, 필름, 자동차용 부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멜트브라운(MB) 이란

검색을 해본다면 일회용 마스크 소재로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PP)과 MB(멜트브라운) 필터라고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폴리프로필렌을 고온으로 녹여 고압의 바람을 불어 솜사탕 처럼 가능 실을 뽑아 낸 것이 바로 MB(멜트브라운) 입니다.

해당 소재는 일반 면마스크가 막을수 없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세먼저까지 걸러냅니다.

하지만, 물 또는 이물질이 뭍게 되면 필터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1개씩 사용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