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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한 경승지 이다. ‘문화재 보호법’에 따르면 경치가 좋은 곳은 경승지, 경승지 중 예술적 가치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은 명승지로 지정한다. 우리가 방문한 때는 5월 초로 코로나19 이후 맞은 황금연휴 기간 중 이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채석강 . 도착해서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즐기고 있었다.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고 놀았던 중국의 채석강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 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번에는 반대쪽에서 채석강을 경험해 보고 싶어 격포항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어 격포 방파제를 따라 산책만 했다. 격포항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우리나라 '아름다운 어촌 100개소' 중..

벌써 10개월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코로나19 전으로 그 당시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아직도 솔로 였을 겁니다^^ 그리고 당연히 전라도 밥상도 만나보지 못했을 거구요. 티비로만 보고 말로만 들었던 상다리 휘어진다는 전라도 밥상은. 주례를 해주셨던 이호준 선생님(시인)댁에서 입니다. 첫번째 전라도 방문지 였죠. 그 당시 기억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리필이 되었어요.ㅋㅋ 인생밥상? 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나봅니다~이번에는 정원을 둘어봤습니다. 예쁜 꽃들이 반겨주네요^^ㅋ잊지 못할 전라도 식사와 집구경 이었습니다^^ 이호준 선생님(시인)께서는 광주일보에 기고도 하고 계셨어요. ‘드라마 유감’ 은 모 방송국 드라마에서 홍어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장면에 대해 바로 알고 바로 쓰고 바로 먹자를 강조하신 글입니다..

방문일 : 2016년4월10일 벌써 4여년전 이네요. 대구여행 말예요. 군항제 기간으로 진해를 들러 도착한 두번째 장소예요. 제가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었던 버스투어. 좋았어요. 또한 짧은 시간안에 많은 곳을 돌아 다닐수 있었어요. 대구에서 첫 일정은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입니닷! 입구에 있는 김광석과 사진을 찍으려 줄서 있던 관광객들이 기억에 나네요. 저희도 앞에 계시던 분께 부탁 드려 한 컷 남겼어요.^^ 골목을 다니며 ‘나 노래알아~’ 와 ‘그림~대박~’을 외치며 미친듯이 포즈잡고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있어요. 꽃이 예쁘게 장식된 카페에서 이야기도 나누었고 공연장에 앉아 김광석의 음악도 들었다죠.ㅋㅋ 그 다음은 근대골목투어였어요. 청라언덕/국채보상운동계단을..

지난 토요일 저녁 장모님께 연락이 왔어요. '자네 ~ 내일 아침에 우리 집에 들르게나. 갈 곳이 있네~' 이튿날 아침 장모님 댁으로 갔어요. 그리고 장모님을 모시고 도착한 곳은 지난 3월 밭을 갈고 비닐을 씌웠던 주말 농장 이였죠. 일전에 잠깐 잠깐 들렀지만 오늘은 풍성해 보이는게 싱그러움이 남달라 보였어요.^^ 그렇게 2시간여를 상추도 따고 미나리에 물도 주고 하니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더라구요.^^ 지난 일요일 제가 보았던 농작물 들과 2개월만에 변한 그들의 발육? 상태를 공개 합니다~!. 아내는 주말 농장이 아닌 밭농사라고 힘드니까 허리 아프니까 그만하라고 장인/장모님에게 말을 하죠~ 이로인해 허리 아프시고 병원 다니시니까요~ 하지만 이 농작물들이 커가는 것과 직접 재배해서 먹는 식자재는 시..

높이 334.7m. 처음에는 도솔산이라 불리던 선운산 이었습니다. 하지만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절따라 이름이 바뀐거예요. 또한 선운산(43.7km2)은 '호남의 내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빼어난 계곡미를 지니고 있기에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다고 합니다. 선운사 방문 당일 아침 아이의 울음이 터질 것 같은 표정에 하늘을 보며 '우산 챙겨야 하나?' 라고 읖조렸어요. 하지만 막상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고 보니 오히려 청량한 녹음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비 내릴 걱정도 없겠다' 싶었어요^^. 선운사까지 1시간 왕복 산책 코스였어요. 이후 점심식사를 했죠. 메뉴는 저희 가족의 최애 음식 풍천장어였답니다.^^

여수 돌산공원은 돌산도에 위치해 있어요. 돌산도는 1984년 돌산대교로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해요. 이후 1988년에 마침내 현재의 모습을 갖추는 공원을 조성했어요. 돌산공원내에는 자산공원과 연결된 국내 최초 여수한려해상 케이블(2014년12월~, 운행시간 09시부터 21시30분까지, 편도 13분, 왕복 25분)이 있는데요. 이는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번째라고 하네요. 가족과 함께 찾은 돌산공원인데요. 밤이 아닌 낮이라서 여수 밤바다를 내려다 보고 ‘우와~’라고 탄성을 지르지는 못했지만, 점심식사 후 산책하기에 정말 ‘딱~!’이었어요. 그리고 여수 해상케이블카도 타보고 싶었는데요. 하지만 영암으로 가야 하는 일정이 있어서 타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치만 다음에 올때는 여수밤바다 야경..

전라북도기념물 제 77호 실상사를 다녀왔어요. 내변산의 직소폭포로 가는 길의 천왕봉과 인장봉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신라(689년)시대에 처음 지어지고 조선시대(효령대군)이 고쳐 지은 사찰 이랍니다. 내변산에 있는 4대 사찰 중 하나로 고려시대 제작한 불상과 대장경 등의 유물을 간직하고 있던 유서깊은 장소이기도 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1950년 화재로 불타고 터만 남았다고 하는데요. 최근 복원이 이뤄지고 있어요. 왕복 30여분 거리. 여유롭게 산책로를 걸으며 만난 주변 녹음과 맑은 공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시원스럽게 흐르는 물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대나무들, 어느 연못에서 만난 연꽃과 올챙이들~짧은 시간의 산책이었지만, 도시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자연의 정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2년에 만에 다시 찾은 전북 고군산군도에서 차로 갈수 있는 마지막 섬 장자도예요. 그때와 연인으로 왔던 곳인데 오늘은 아내가 된 그녀와 엄마 동생과 함께하고 있어요~ 고군산 군도는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해 있는데요. 작은 섬 더 작은 섬들이 다닥다닥 점 찍혀 있듯이 모여 있는 곳이랍니다. 평일 금요일이라서인지 관광객들도 적고 경치를 구경하기 딱 좋네요~ 경치 스윽~보고 가실께요~^^ 2020.05.16 군산여행 장자도 #군산여행#테슬라여행#테슬라모델3#장자도#선유도여행#호떡당​이번 군산여행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섬바... blog.naver.com 장자도 끝자락에 위치한 어촌계횟집이예요. 네명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두번째 방문인데 가격도 합리적이고 식사하며 주변 바닷소리도 ‘들썩~날썩’ 하네요^^. 주..

'순천만'은 2가지 의미로 봐야 합니다. 첫째는 고흥반도와 여수반도로 둘러싸인 만입니다. 연안이 전부 뻘밭입니다. 수심이 앝기에 연안어업 중심의 작은 포구 마을들만 듬성듬성 형성됩니다. 하지만 넓은 갯벌을 바탕으로한 수산업이 발달하는데 꼬막과 짱뚱어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입니다. 특히 ‘벌교꼬막’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보성군 벌교읍과 그 주변지역에서 생산, 출하됩니다. 2006년 1월20일, 순천시에서 보성군 벌교읍에 이르는 지역이 연안습지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됩니다. 둘째, 순천동천의 하구 지역입니다.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 경승지입니다.(출처:나무위키) 5월초의 녹음과 함께 순천만의 동천 하구 지역을 직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및 폐쇄에 들어갔던 순천만국가정원 내 실내시설들이 지난 11일 부터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 개방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희일행이 방문했을때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실내 시설들은 폐쇄 되어 볼 수 없어 아쉬웠어요.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7년 60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순천만과 더불어 광주/전남권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예요. 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를 위해 조성되었으나 당시 박람회 폐회식과 함께 폐장을 했다고 해요. 이후 2014년 4월 순천만정원으로 명명, 재개장을 하고 이듬해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답니다! 태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