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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당일치기 여행 본문
저희 일행은 먼저 행주산성을 향해 출발했죠.
이유는 점심식사로
목적지는 행주산성 맛집!! ‘장수촌’ 누룽지 백숙입니다.
장수촌은 건물 3층 이예요.
주차장은 장수촌 길건너편에 무료로 이용했어요.
개그맨 허경환의 얼굴이 먼저 눈에 띕니다.^^
입구 간판을 뒤로 하고 왼편으로 꺽으니 또다시 계단이.. 여기에는 옛날 장식품들이 인사를 해줍니다.
장수촌 내부 모습이예요.
코로나19의 영향인지 한 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더군요.
누룽지 닭백숙 한마리 반을 주문했어요.
음식은 주문한지 5분도 안되 테이블위에
세팅되어져서 좋았어요. 배고팠거든요^^ㅋ
닭보다 오리 누룽지 백숙이 7,000원 더 높군요~ㅋ
“사장님,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다음에 또 올게요.”
두번째 장소는 율곡수목원!
50분을 이동하여 도착한 목적지에서 놀라고 말았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휴업이라는 문구가 주차장에 주렁주렁 걸려 있었기 때문이예요.
의아했지만, 50여대의 차량들과 나들이객들이 있어
일단 그들을 따라 갔어요.
수목원 관리소와 근무하는 직원들은 없었어요.
산책로를 따라 30여분 정도 산책을 하니 점심식사 닭백숙으로 배불름이 꺼지더군요^^
아직 이른 봄 시기여서 봄꽃 구경은 못해 아쉬웠어요.
세번째 행선지는 감악산출렁다리예요.
20여분을 달려 도착한 그곳에는 더 많은 사람과 차량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10분 정도 등산을 했어요.
숨이 턱밑까지 찰 무렵 출렁다리에 도착했어요.
봄도 되고 하니 운동을 하야겠어요. 얼마안되는 거리에도 헉헉 되다니..
네번째로 들른 곳은 더티트렁크 카페입니다.
얼마전 처남이 가봤다고 했고 공장건물 개조 카페라고 하여 “특이하네?” “한번 가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1시간여를 차로 이동 했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아 놀랬고, 커피 주문하고 픽업까지 30분이 걸렸어요. 인절미 바케뜨 등 3종류의 빵과 라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 후 다음 장소로 이동 했어요.
저녁식사 전 잠깐 들른 곳 이었기 때문이죠.
특히 젊은 커플이 많이 보였고 20-30대 분들이 대다수 였어요.
저녁식사로는 얼마전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랍다횟집”입니다.
4-5테이블의 손님들이 있었어요. 고민 끝에 모둠 70,000원을 시켰어요.
배가 불러 매운탕은 다음 기회로 넘겨야 했어요.
저녁 7시반 훌쩍 넘은 시각 어두컴컴했죠.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이마트 가양점으로 귀가 중 들렀어요.
의류와 먹을거리 10만원 어치를 카트에 담았고 쿠폰이 있어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까지 두루두루 챙겨 집으로 귀가 했어요.
맛집과 파주관광지, 쇼핑까지 이 모든게 오늘 하루 당일치기로 이뤄졌어요^^ 피곤도 했지만 뿌듯했어요!
마침 어제가 장모님의 생신 겸 기분전환으로 이번 투어를 계획 한건데 기분 좋아 하셨겠죠?^^
이만 포스팅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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