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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천일염 생산지 곰소염전 본문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곰소염전!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 생산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곰소염전의 모습은 일제말기에 만들어지고 해방 이후부터 천일염을 생산하기 시작한 겁니다.
소금은 보통 3월 말에서 10월까지 생산되는데 5, 6월에 소금 생산량이 가장 많고 맛도 좋다고 하는데요.
저희가 간게 5월초이니 소금 생산량과 맛이 아주 최적기에 방문을 했고 구매도 진행 했습니다.~^^ㅋㅋ
또한, 곰소염전은 TvN 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2019)에서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임원희/지창욱이 방문해 소금 수확 현장 촬영을 했었던 곳으로도 유명해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장소 이기도 합니다.
전라북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천일염 생산 장소인 염전 거울(?)에 비춰지는 모습을 가족/연인과 함께 사진에 담아 보세요^^.
*곰소만 : 전라북도 서해안의 부안군과 고창군 사이에 있는 만이다. 옛날에는 줄포만이라고도 불렸으며 곰처럼 생긴 2개의 만과 그 섬 앞바다에 깊은 소(沼)가 있다.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만 내에 있는 줄포는 19세기 말부터 전라북도 남부 일대의 상권과 생활권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항로와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일제감정기에는 호남지방의 산물을 나르는 수탈거점이었다.
*천일염 : 여름 강수량이 많기 때문에 여러 단계에 걸쳐 농축시켜서 결정을 긁어내 얻는다. 천일염을 만들기까지는 10~20일이 걸리며 바닷물을 끌어 올린 다음 단계별로 증발시킨다. 염도 27도 이상이 되면 물에 뜨는 소금꽃이 피며 결정이 맺히기 시작한다. 소금이 완성되면 바닥에 가라앉는다. 이 소금을 창고에 쌓아놓고 약 1년간 간수를 빼면 염도84~86에 이르는 천일염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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