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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밥집

점심식사차 찾은 고로고로 성수

그랜드슬램83 2023. 9.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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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3.9.4

점심식사차 회사 동료와 찾은 고로고로 성수다.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아무래도 성수역에서 가깝다. 하지만 500여 미터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10분 예상된다. 5개월 전까지만해도 고깃집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인가 부터 인테리어를 시작하더니만 고로고로 라는 일식집이 오픈한거다. 

최근 일본을 다녀온 동료는 얼마전부터 이곳을 눈여겨 보고 있었다. 그때마다 줄서 있는 손님이 많았었다. 하지만, 오늘은 왠일인지 붐비지 않아 보였고,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을 했다.

우리 보다 먼저 온 손님이 주문을 하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내부가 일본의 냄새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직접 점원을 부르지 않아도 되며,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음식을 고르고 주문을 하면 되었다. 직관적으로 사용법을 체득할 수 있었다.

고로고로를 주문했다. 참치 뱃살을 베이스로 문어, 오징어, 소라, 파, 연어알을 섞어 먹는 음식이다.

먹는 도중에 키오스크를 통해 오차즈케를 주문하면 육수를 점원이 부어 준다. 

일식을 그리워하는 직장인이라면 한번 들러 볼만하다 생각했다. 하지만, 단가는 여타 음식보다 2배 정도의 단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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