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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며 들르기 좋은 전통씨래기국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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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3.9.14
퇴근하며 들른 성수동 전통씨래기국밥이다. 성수역2번출구에 불과 50미터 거리다. 메뉴로는 시래기국밥, 콩나물국밥, 청국장, 비빔밥, 제육덮밥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저녁8시가 훌쩍 넘어가는지라 저녁식사를 허겁지겁하기 보다는 저녁식사를 먹고 천천히 집을 향하는게 낫다는 판단이 섰다. 퇴근시간 피크에 지하철, 버스를 타고 복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가게 내부를 들어올 때는 시래기 국밥을 보고 들어 왔지만, 주문은 제육덮밥으로 주문한다. 가격은 9000천원 이시다.
내부는 층고가 높다. 저 멀리 선풍기도 열일하고 있는게 눈에 들어온다. 또한 티비 밑에는 유명인사들의 사인들도 진열되어 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남자 점원이 다가와 물과 컵을 가져왔다. 제육덮밥을 주문했다.
얼마 안있어 나온 나의 저녁식사 '제육덮밥'이다. 그리고 국물도 함께 나왔다.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김치통을 2개 가져다 주신다. 이에 나는 나의 접시에 이것들을 옮겨 담았다. 비주얼이 맛있어 보인다.
밥과 제육을 비벼가며 먹다보니 어느덧 계산의 시간이 다가 왔다. 포스트용 영수증도 재발행 받았다.
다음에 올 때는 씨래기국밥을 먹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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