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화도읍] 주중에 들러야할 김삿갓밥집

방문일 : 8.17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483에 위치한 김삿갓밥집이다. '김삿갓'은 조선후기 방랑시인 이었다. 그 인물 인가? 친숙하다. 오전 11시~17시/토요일 일요일에는 10시반 부터 영업을 한다. 월, 화는 휴무다. 주5일제와 17시에 종료한다.
메뉴는 삿갓정식으로 쌀, 보리와 함께 30찬이다. 주차장은 넓다. 하지만, 우리가 도착 했을때는 만원이라.. 옆의 무인모텔의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 대기가 많다면 동료중에 누군가가 먼저 식당으로가 대기표를 뽑으면 좋겠다.

드디어 입구로 들어간다.

단일메뉴 삿갓정식. 전라도식 30찬. 나물과 야채위주의 상차림이다. 유기비빔그릇과 방앗간에서 짠 참기름, 들기름을 사용하며 금액은 1인당 21,000원.

12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1시가 다가온다. 배고프다..40여분째 대기중.. 창가에 앉으면 몇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방송이 나온다. 재밌다. 얼마전 독도를 다녀왔을 때도 이 이야기를 들은 거 같은데..말이다.

드디어 자리를 배정 받았다~~

맛있게 비벼먹는 팁도 훍어본다.

반찬들이 세팅되고 있다~~ 기디린 보람이 있게 만드는 비쥬얼이다~

한상에 차려지지 않아 그릇사이 위에도 진상되어진다!
서울과 거리가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거 같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 정원도 걸어봤다. 풍경이 좋다~

진짜~~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좋아 하실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