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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ways

철도(鐵道) 르네상스 시대는 오는가?

그랜드슬램83 2020. 6. 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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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란 일반적으로 '궤도 위에 동력장치를 갖춘 차량을 주행시켜 사람과 화물을 대량으로 수송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공학적으로는 레일 또는 일정한 안내길(Guide way)을 따라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는 차량 그리고 운전되는 설비로 정의합니다.

한국은 '철도(鐵道)', 중국은 '철로(鐵路), 영국은 '레일웨이(railway)' 미국은 '레일로드(rail road), 독일은 '아이젠반(Eisenbahn)', 프랑스는 '슈맹 드 페르(chemin de fer)' 등으로 불립니다.

증기기관차의 등장과 함께 '수송혁명'을 주도한 철도입니다. 20세기 중반까지 지상교통의 최강자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항공/선박/자동차 등 다른교통수단의 발달로 그 자리를 내어 줍니다.

고속열차의 등장과 함께 이제는 첨단기술이 집약된 국가 주도 기간 산업인 것과 동시에 21세기 핵심 운송수단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1. 100년 전 시속 10km/h에 그쳤던 느림보 열차는 이제 300km/h를 넘어서 놀라운 속도로 발전했습니다.

2010년 경부고속철도가 완전개통되어 2시간 여 만에 서울~부산을 달립니다.
프랑스와 영국 사이 유로터널을 건설해 유럽 국가들을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했듯이,
한반도-중국-러시아-유럽을 철도로 이어간다면 유라시아는 국가와 국가 대륙과 대륙을 잇는 '철도 르네상스시대' 도 먼 미래 이야기는 아닐 겁니다.

2. 증기기관에서 KTX 와 같은 전기 철도로 변모한 철도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이 대폭 줄었습니다.
환경오염의 99%는 자동차가 주범입니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은 철도가 연간 3만5천톤, 차량이 연간 약 151만4천톤 입니다. 철도보다 약 43배 많은 수치입니다. 환경 개선 비용은 연간 11조원을 소모하는 것이 자동차입니다.
이처럼 철도는 많은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면서도 환경오염 물질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적 교통수단입니다.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향해 달려가는 친환경 철도의 변신 앞으로 더욱 기대 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알기 쉬운 철도용어!!

안녕하세요~ 한국철도시설공단(KR) 가을남자 레일맨입니다^^ 긴~ 추석 연휴는 잘 보내고 오셨나요?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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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하고, 친환경적 등등 우수한 장점을 지닌 철도. 현재 2020년에도 '철도 르네상스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앞에서 말씀 드렸는데요.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멀긴 합니다. KTX, SRT, GTX 등등 한반도 절반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 시점에서 저는 국산화를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개발을 한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언어의 국산화 언어 순화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이미 '언어 국산화'를 진행해 놓은 책을 최근 우연찮게 얻게 되었습니다.

'알기쉬운 철도용어 순화 해설집'(2017년) 과 '알기쉬운 철도용어 해설집'(2008)이 바로 그것 인데요. 이미 한국철도학회 전문가들이 집필, 발행해놓았더라구요. 한번 스윽~~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만 하셔도 좋을 거 같네요!!

 

알기쉬운 철도기술용어 순화 해설집.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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