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토론토의 코로나19 대책

캐나다 🇨🇦 토론토에 연고지를 가진 로저스 센터에 코로나19의 그림자가 짙게 깔리고 있다.
지난 1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MLB 사무국과 WHO의 권고 사항을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알렸다. 감염 예방 차원의 언급으로 보이며 코로나19 또는 신종 폐렴 등의 구체적인 명칭은 피했다.

하이파이브, 악수, 팬사인회 등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진행되던 선수와 팬들간의 접촉 대신 선수들이 사전에 작성한 사인 카드를 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추가적으로 비눗물로 손씻기, 손으로 얼굴 만지지 말기, 구장내 물건 및 시설물 만지기 최소화에 동참해 달라고도 했다.
구단은 위의 감염 예방 조치로 팬들의 구장 방문이 줄어 들까 조심하는 모양새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한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10일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4.1이닝 무실점 3안타 4탈삼진을 기록하며 등판을 마쳤고 2경기에서 6.1이닝 1실점 평균 자책점은 1.42를 기록 중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이스북

반면, KBO 사무국은 10일 구단장들과 야구회관에서 긴급 🚨 이사회를 소집하여 3월28일 프로야구 개막일을 4월중으로 잠정 연기 했다.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가 리그를 중단한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