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챔피언십]이동경 극장골과 이번엔 호주~ 나와!

1997년생 울산현대 소속 이동경!! 그가 프리킥 극장골을 넣으며 극적으로 요르단을 2-1로 꺾는대 기여하며 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을 4강에 올렸다.

19일(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의 8강전에서 후반 30분 경 요르단의 알 나이맛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양팀은 후반 막판까지 팽팽하게 1-1 득점 상황으로 연장전으로 갈 것이 확정적이었다. 하지만,

연장전으로의 후반 종료 휘슬이 아닌 요르단 수비의 파울 휘슬을 만들어낸 이동경! 이어 그 프리킥을 침착하게 본인이 직접 성공 시키며 2-1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다.

전반전 부터 뛰어난 활약상을 보여준 이동준을 빼고, 오세훈을 넣으며 헤더골을 바랐던 김학범 감독이었지만, 결정적인 골은 세트피스 골이 나오며 이날의 조커는 이동경이 되었다.

이로써, 준결승을 거머진 올림픽 대표팀은 호주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22일(수) 10시15분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3위까지 주어지는 이번 대회의 특성상, 만약 호주를 꺾고 결승에 오른다면 한국은 '세계 최초 9회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이라는 쾌거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 화이팅!! 우승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