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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두물머리. 형님댁과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고 왔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건 기우 였다. 생각보다 많았다. 세미원을 통해 방문도 가능하지만, 바로 두물머리로 향했다. 임산부인 처형이 있었기에 주요 장소만 들러 본다. 주차장비(선불: 3,000원) 플라워샵도 들르고 연핫도그(3500원/개)를 맛보고 나서 다음 장소로 이동 했다. 두머리나루로도 불린다.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에서 광주시 귀여기 귀실마을로 건너가던 나루터였으며 남한강 수운의 하항이었다. 마을에 40가구 정도 거주하던 시절에는 배가 30척 넘게 있었다고 한다. 나루는 1990년대 까지만 운영됐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