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태영생막창 후기

방문일 : 24.1.13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석수역 2번 출구에 위치한 태영생막창입니다. 임신중인 와이프가 너무 먹고 싶어하는 몇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먼저 먹게 된 막창이라죠!

오늘까지 포함하여 1달에 한번은 방문하게 되네요. 지난 12월에는 생일이어서 왔었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토요일인 주말 저녁식사차 방문이구요.

태영생막창은 석수역 이외에도 독산역 1번출구와 금천구청역 사이도 있는거 아시나요? 예전에는 독산점으로 다녔는데 회사 이직하고 이사도 한 뒤에는 접근성이 떨어져 못가고 있었다죠. 그러던차에  집과 가까운 석수역에도 태영생막창을 네xx검색으로 찾아낸겁니다!

대표 메뉴는 제목에서 언급한 생막창입니다.  돼지냐 소냐로 구분되고요.  이외에도 삼겹살, 항정살, 쫀득하고 고소한 껍데기도 주문이 가능해요.  이날은 어른 6명, 2살아기 1명으로 총 7명 방문했습니다.

주문은 돼지 생막창 3인분+2인분, 생삼겹살 3인분+벌집껍데기 1인분을 주메인 요리에 이어 계란찜, 된장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소주, 맥주를 주문했죠. 함께한 모두가 만족스러워 하셨고 다음에 또 올 예정입니다.(합계 : 17만원, 인당 2.8만원)

두분의 직원분들께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특히 생막창의 경우에는 불쑈 아닌 불쑈를 구경할 수 있어요. 지난달 처음 왔을때는 동영상을 찍었었죠.
오늘은 블로그용 사진을 찍었네요! 파란색 불이 보이시나요?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생막창을 굽고 익히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없이 잘 익은 고소한 생막창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지난달 방문에는 저녁7시가 넘어 도착이었어요. 기온이 훅 떨어진 날이었는데… 마이너스 7-8도 였던가.. 그런데!! 대기줄이 있었어요. 저희앞에 3~4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죠. 1시간30분여를 추위에 떨며 기다렸어요. 하지만~ 먹는 건 30분?^^;

오늘은 그보다 더 일찍 가게가 오픈되자마자 오후 4시30분경에 도착했어요. 그리하여 대기가 없었습니다~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 가성비가 뛰어난 식당이라고 생각되고요. 막창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방문 하여도 좋을것 같아요!

예약없이 방문이 가능하지만, 사전에 출발전에 전화해서 식당 손님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본다면 길고 긴 waiting 타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