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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의 말 중에서..

그랜드슬램83 2020. 5. 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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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라는 학자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한 말이 '벌이 건축을 잘하는냐 아니면 사람이 건축을 잘하느냐' 입니다. 벌집은 육각형 구조입니다. 또한 많은 애벌레를 넣고 살 수 있을 만큼 안정적 입니다.

그렇다면 벌들이 기술자일까요? 아니면 사람이 기술자일까요? 마르크스는 당연히 사람이라고 얘기 합니다. 벌들은 의식없이 DNA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집을 짓습니다. 결코 네모나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네모나게 만들라면 만들고, 육각형으로 만드라면 만들고 원으로 만들라면 그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의식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할수 있습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글쓰기에서는 '설계' 이고 '디자인' 입니다.
설계를 해야 동그란 벌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자의 글쓰기
국내도서
저자 : 박종인
출판 : 북라이프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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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두고 하는 말 같네요. 무의식적으로 각진 육각형 집을 짓는 벌에서 의식적으로 동그란 집을 짓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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