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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정치사회

[국회]여순사건 특별법 어디로 가는가?

그랜드슬램83 2020. 4.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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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이 오늘로 72주년 입니다. 대통령도 오늘 추념식에 참석해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진실 규명을 강조했죠.
Today is the 72nd memorial day for Jeju 4.3 case. President Moon also attended the memorial service today, especially urging the revision of special laws and emphasizing the truth.

 

이 장면을 안타깝게 지켜 본 이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여순사건의 유가족들입니다.
There were some who watched this scene, unfortunately, and they are the surviving families of the Yeosun incident.

 

강산이 두번 변하는 20년의 기간 동안 진상규명과 특별법을 외쳤지만 무관심과 부정적 인식에 부딪혀 번번히 무산되어 왔던 것입니다.

During the 20-year period, they shouted for truth and special law, but it was frequently abandoned due to indifference and negative perception.

여순사건 유족 윤정근씨는 어릴때 아버지를 잃은 유족 중 한분 입니다.

Mr. Yoon Jeong-geun is one of the survivors who lost his father when he was young due to this accident.


"(4.3은) 대통령이 오셔서 저렇게 많은 사람 가운데 서로 화해와 상생을 하고 있는데, 여순사건은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라며 아쉬움을 토로합니다.
"(4.3) The President came and had a reconciliation and mutual growth among so many people, but our case was nothing compared to that..."

 

여순사건은 1948년 제주 4.3 진압 파병을 거부한 국군 14연대가 무장봉기를 일으키며 시작되었고
봉기는 일주일여 만에 진압됐지만 진압 이후에도 이른바 반란의 협력자 색출 명목으로 2년 가까이 민간인이 희생된 사건입니다.

this case began in 1948 when the 14th Regiment, which refused to send down the suppression of Jeju 4.3, armed uprising and that was suppressed in a week by the government, but even after that, civilians had killed for nearly two years as partners of the rebellion.

 

"70여 년 동안 통한의 세월을 사신 유족 분들이 그 한을 풀지 못하고 한분 한분 돌아가시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한 분이라도 살아 계실 때..."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The survivors who have lived through the years of over 70 years with the pain of the case, but they are dying out without any process from my nation, and finally, every one of them is dying." He emphasizes that the truth should be identified soon.

20년 넘게 무시 되어온 진상규명의 기회를 이번 20대 국회가 지나가기 전에 처리 해주길 국회의원 분들께 간곡히 부탁해 봅니다.

I would like to ask the members of the National Assembly to take care of the opportunity to identify the truth that has been ignored for over 20 years before the 20th National Assembly passes.

https://news.v.daum.net/v/20200403194207277

여순사건이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제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제주 4・3 사건 진압 출동을 거부하면서 시작된 사건을 말한다. 당시 14연대 소속 지창수 상사, 김지회 중위 등 좌익계 군인들은 제주도 출동을 거부하고 ‘조국통일, 동족상쟁 제주출동 반대’ 등을 내걸고 봉기를 일으켰다. 이들은 곧 경찰서와 관공서 등 여수 시내를 장악하고 ‘제주도 출동거부병사 위원회’를 설치, 여수 ・ 순천을 비롯해 광양 ・ 곡성 ・ 구례 ・ 벌교 ・ 고흥 등 전라남도 동부 5개 지방을 장악했다.

이에 이승만 정부는 10월 21일 여수 순천 일대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토벌 작전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정부군은 미국군사고문단의 지휘 아래 동원 가능한 모든 군대를 이용하여 초토화 작전을 펼쳤다. 이로 인해 2000명이 넘는 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됐고, 여순사건을 계기로 1948년 국가보안법이 제정되었다.
출처 : 다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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