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해피데이스토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재기소) 10만원 지급 발표 본문

오늘의 이슈/정치사회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재기소) 10만원 지급 발표

그랜드슬램83 2020. 3. 24. 14:27
728x90
반응형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상경제 대책의 하나로 4월부터 전 도민에게 1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2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기 위해 재원을 총동원해 도민 1인당 10만원씩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23일 24시 기준시점부터 신청일까지 등록된 경기도민 전체입니다.

이번 대책은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 단기간에 전액 소비되게 해 가계 지원 효과와 기업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라는 이중효과를 기대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지사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배경에 대해 "위기에 처한 경기도민과 도내 자영업자,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여러 가지를 고민했지만 부족한 재원 때문에 갈등이 많았다"며 "조세 결정권이 없고 지방채 발행권이 제한된 지자체 입장에서 모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만족할만한 대안을 만들기 어려웠다"고 부연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정부의 배려로 재난관리기금과 재난구호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됐지만 이를 다 모아도 도민 1인당 5만원을 넘기 어려워 재원을 총동원했다"며 "소액이고 일회적이지만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이 국가 차원의 기본소득 논의의 단초가 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소망한다"고...

 

 

그러면서 "저성장 시대, 기술혁명으로 소득과 부의 과도한 집중과 대량실업을 걱정해야 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소득은 복지정책을 넘어 세계경제기구들이 주창하는 포용경제의 핵심수단이고, 지속 성장을 가져올 유일한 경제정책"이라며 "기본소득을 본격 도입하려면 더 많은 국민적 논의와 이해, 재정적인 준비가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경제위기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5일 최종 처리된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324113518445

경기도가 지역광역단체로는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 시행한다고 한다. 중앙정부도 빠른 지원을 기대해 본다.
1998년 IMF 기금으로 위기의 기업들에 투입하여 위기를 극복했듯 현 시국이 그때와 더하면 더했지 약할 거 같지 않음으로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시급히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