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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국내 생산업체 3곳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상의 사전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는데요. 해당 조치로 국산제품 진단키트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가능해 진 겁니다. 외교부는 "가장 우선 고려 대상은 미국"이며 또한 미국이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에게 요청하는 상태다.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국도 우리를 입국금지 안 하고, 통화스와프도 해서 상응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해왔습니다. 또한, 한국산 3곳 업체의 진단키트 제품에 대해 FDA 사전승인이 이례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졌다고 밝히면서 "지난 24일 양국 정상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한국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