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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ET 이라는 제목이 무언지도 궁금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극장에 가지 않을 생각이었거든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꺽이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기도 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저녁 아내가 'TENET'을 콕 찝어 보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날 일요일 아침. 조조로 영화를 예매했죠. 갈까말까 고민도 있었지만, 전세계 최초 한국 개봉이기도 했고, 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극장의 방역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도 했었습니다. 영화를 다보고 나니 오후 12시가 훌쩍 넘어 갔더라구요. 집으로 귀가 고고!!^^⬆️마지막 전투씬으로 기억되요. ⬆️세상을 파괴하려는 사토르의 아내 캣 차안에 묶여 있어요.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을 얻어 내기 위한 작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