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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역사의 쓸모' 를 읽고..
그랜드슬램83
2024. 1. 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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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수 없는 옛사람의 삶에 대한 해설서‘ ’옛날로 돌아가 볼수 있는 타임머신' 임을 역사 인물들을 통해 깨닫게 해준 최재성 선생님의 ‘역사적 쓸모’다.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기록한 책이 넘쳐난다. 너튜브에서도 어렵지 않게 접한다. 수십 수백의 관점을 가지고 쏟아져 나오는 역사 컨텐츠 중에서 양서로 지정해도 될만한 ‘역사의 쓸모’를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역사는 온전히 정치적으로만 이용되는 도구가 아니라 ‘나의 삶에 지혜를 더해주는 창구’라는 생각도 지니게 되었다.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외워 시험용이 아니라 과거인들의 삶을 통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로도 귀결되었다.
한번뿐인 삶에서 큼지막한 역사 사건부터 개개인의 삶까지 과거 인물들의 삶을 돌아봄으로써 과거와의 소통을 통해 ‘온고지신’ 할수 있지 않을까? 책을 덮고나니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 배웠으니 ’실천‘에 대해서 말이다.
*양서(良書) : 내용이 교훈적이거나 건전한 책
*온고지신(溫故知新) : 옛 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앎. ≪논어≫의 <위정편(爲政篇)>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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